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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쓰려고 했던 글인데, 밀리고 밀리다보니 이제야 씁니다.

주저리주저리 그냥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습을 ''해서 실력이 안 늘어난다는 글을 이전에 썼고 그와 연결된 내용으로 연습을 하는데도 실력이 잘 안 늘어나는 이유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여러 원인들이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부터 살펴보려고 합니다.




연습을 해도 실력이 잘 안 느는 이유

1.잘 못 한다. -> 연습을 잘~ 하면 된다.


연습을 하려면 '올바른 방법'을 연습해야합니다. 

그렇게 하지 못해서 잘못된 방법, 편법을 연습하게 되면 그건 바른 연습이 아니고 편법을 연습하는 것입니다. 

시간과 노력을 들여 연습하는데 편법을 연습하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아무도 없지요... 근데 그렇게 연습하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몰라서 그렇습니다.

어떻게 하면 연습을 잘~ 할 수 있을까? 를 생각해봅시다.









- 올바른 방법을 알아야 한다.

이 발성법, 저 발성법을 한다고 해서 잘 나는것이 아닙니다. 그 이름있는 발성법은 보편적인 사람이 소리를 어떻게하면 효율적으로 내느냐를 자신들의 방법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그래서 말 그대로 우리는 소리를 내는 올바른 방법을 알고 그대로 연습해야합니다.

그 방법을 알고 그 소리를 귀로 들어내야 연습을 잘 할 수 있습니다. 

(그 소리내는 방법과 듣는 능력을 배우기 위해 저를 찾아 오시는거죠?)


소리를 내는 올바른 방법에 대해 알고 그 방법 그대로 소리를 내려고 하셔야 올바른 방법으로 연습을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결과말고 방법을 연습하라.

제가 항상 제자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지금 당장 그 음을 내는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 그 음을 내려면 편법을 써서 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내게되면 위에 말한대로 편법을 연습하는 것입니다. 호흡을 강하게 써서 음을 밀어낸다거나 목을 조여서 높은음을 낼 수 있지만 그건 편법입니다. 

소리가 나지 않아도 '올바른 방법으로 내려고 하느냐' 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지금 당장 결과가 안 좋더라도 소리를 내는 방법, 시스템이 올바르게 돌아가게 된다면 점점 발전합니다. 그러면 나중에는 편법을 덜쓰고도 가능하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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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남도현교수님이 정리하신 발성법에 관련된 용어들 입니다.

성악에서는 이러한 용어들을 오래전부터 사용해왔습니다.

이러한 용어와 표현으로 서로 소통한다면 오해가 줄어들 수 있겠죠?!

출처: 남도현발성법 카페 

http://cafe.naver.com/vocalizi




* 성구(Register)

  흉성(chest voice), 중성(middle voice), 두성(head voice),가성(falsetto)등으로 구분되며
  16세기 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용어로서 소리를 공명감각으로 구분하여 사용되어 지금까지 쓰여지고 있으나,
  음성학에서는 이러한 구분에 반대하여 다른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 성구전환(vocal register transition)
  발성 시 가장 기본적이면서, 가장 중요한 발성테크닉으로 중저음에서는 흉성과 중성으로 발성하다가 
  고음으로 가면서 두성으로 전환하는 발성테크닉이다.

* 빠싸죠(passaggio)
  이탈리아어로 성구전환을 하면 고음과 저음의 음색과 음질이 달라지게되는데 이를 균질한 음색으로 만드는 발성테크닉

* 지라레(girare)
  이탈리아어로 저음에서 고음으로 상향발성 시 소리가 마치 돌아서 앞으로 나가는 것 처럼 들리는 현상을 표현한 발성용어이다.
  실제로는 빠싸죠를 할때 후두가 아래로 하강하면서 공명강의 길이가 변화하고 성대접촉이 증가할때 나타나는 현상을 
  표현한 발성용어이다.
 
* 꼬뻬르또(coperto)
  이탈리아어로 빠싸죠를 할때 공명강을 확장하면 마치 소리를 감싸는 것처럼 들리는데. 이는 성대접촉을 강화시키기 위해 
  성문을 페쇄시킬때 나타나는 현상을 표현한 발성용어이다.

* 아뻬르또(aperto)
  이탈리아어로 열린소리를 나타내는 말로 영어의 open과 같은 뜻이다. 
  중 저음에서 흉성과 중성의 발성에서 성대의 진동폭이 커서 성문이 열릴 때의 소리를 말한다. 복합진동파형에서 나타난다.
  (가르시아가 처음 성대를 관찰하였을때 중 저음에서는 성문이 열리고 고음에서는 성문이 닫히는 현상을 관찰하었다)

* 보체 미스다(voce misda, 영어:mix voice)
  이탈리아어로 성구전환을 할때 성구와  성구사이에 나타나는 소리로 "성구가 믹스된 소리" 란뜻이다. 
  이론적으로는 세개의 "믹스보이스"가 있다. 이 현상의 소리가 없으면 성구전환 시 음색이 급격한 변화를 보인다.  

* 피치 브레이크(pitch break)
  흉성이나 중성의 소리로 고음을 발성할때 나타나는 발성장애로 성구전환없이 호흡압력으로만 발성할때 나타난다.
  후두가 상승하고 목이 좁아지고 고음발성이 어려우며, 턱과 혀가 나온다. 심해지면 가성이 나질 않는다.

* 피치가 높다.
  원래의 뜻은 음이 높이가 높다는 뜻이나, 실제로는 발성 시 공명 감각적인 표현으로 쓰여진다.
  피치가 높게들리는 현상은 성대의 상연이 얇게 접촉할때 나타난다.

*마스케라(maschera)
 공명의 느낌을 표현한 말로 안면부위를 울려라,소리가 앞쪽으로 나는느낌, 이마를 울리라와 같은 표현으로 
성대가 전체적으로 얇게, 목이 열려있을때 나타나는 현상의 아탈리아어 표현

*성대접촉률(Closed Quotient)
  성대의 전체 진동주기 중 성대가 접촉하기 시작하여 완전히 떨어질 때까지의 비율로
  성대접촉률이 50%이면 성대가 붙는 시간의 50%이고 나머지 50%는 떨어져있는 시간을 말한다.
  말소리는 보통 성대접촉률이 50-52%정도이고, 남성성악가의 발성 시 성대접촉률은 55%정도, 여성소프라노는 40%
  남성 실용음악가는 53% 여성 실용음악가는 48%정도이다, 
  40%이하이면 저 기능이고 60%이상이면 과기능적 발성을 하는 것이다. 

*기본주파수(Fundamental frequency: F0)
  성대가 1초간 진동하는 횟수. 남성의 말할 때 기본주파수는 100-150Hz,여성은 200-250Hz

* 배음(Harmonic)
  기본주파수의 1배 2배 3배등의 주파수를 말하며, 
  성대에서는 기본주파수와 배음이 동시에 만들어지기때문에 복합음이라한다.

*음형대(Formant)
  성대가 진동하면 기본주파수와  배음이 만들어진다.이를 성대원음
  성대원음이 공명강을 통과하면서 어때 혀의위치에 따라 강화되는 배음이 있고 필터링되어 감소하는배음도 만들어진다.
  이때 가장 강화되는 배음을 순서대로 제1 제2 제3,4,5 포만트라고 한다.
  모음은 1.2포만트에 의하여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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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현 교수님이 직접 설명해주시는 성대보호를 위한 방법들 

 

올바른 자세, 스트레칭, 후두마사지, 호흡 을 정확하게 설명해주시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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