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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잘 하는 사람들의 소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세지않다.

그 사람들이 하는 정도를
'적정한 값' 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보통 그 값보다 넘치게 하고있다.

필요한 만큼만 하려 하지않고
더 하고 있는것이다.

그렇게 넘치게 하는것은
그 상태가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는 증거이기도 하고 그렇게 하다보면 또 다른 문제를 가져 올 수 있다.(필연적이다)

잘 하는 사람들이 강하고 멋지게 들리는것은
소리낼때 방법을 세게 하는게 아니고
적당한 값으로 내지만 효율이 좋아서 결과가 좋게 나오기 때문이다.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적정값을 넘어서게 내면 더 크고 강한 소리가 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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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을 해도 잘 안 느는 이유
1편.
핵심을 잘 캐치 못 했다.

고음을 잘 내거나 높게 올라가는 사람들은
타고난 성대 조건만으로"만"
하는것이 아니다.

고음을 잘 내기위한 방법.
더 정확히 말하면 고음이라기 보다는,
소리를 올바르게 잘 내는 방법을 사용할 줄 아는것이다.

옛날 나를 포함해서,
테너 목소리를 가지고 G4(2옥솔)도 잘 못내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요즘은 타고난것보다 방법이 더 중요한것 같다.
그래서 성종도 크게 신경쓰지않고 하고있다.
(그래도 내츄럴한 소리의 음역이 다르긴하다)

그래서
고음을 잘 내는 사람들을 보면
"타고난것 + 방법". 인데

고음을 잘 내거나 높게 올라가는 사람들은
현재 이름을 날리는 가수들.
메이져는 아니더라도 보컬로 활동하는.
트레이너로 활동 하는 사람들중 꽤 고음을 잘 내는 사람들이 있다.
(막 해도 잘 되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높은 수준으로 갈 수록 그런사람들의 비율은 현저히 줄어든다. 막 해서 잘 하는 사람들은 있을 수 있지만 언제 어디서든 전문가 수준으로 하려면 방법을 알고 해야하지 않겠나..)

그 사람들이
모두 처음부터 잘 하진 않았을것이다.
처음부터 잘 했다면 처음부터 방법이 잘 되었던것이다.

그 사람들은 어떻게 그런 경지로 갔을까?
이론을 다 알고 그대로 연습했을까? 아닐것이다.

자기가 그 경지로 가기 위해 연습할때
어떤 롤모델이나, 잘하는 사람의 어떤 방법을 캐치해서 연습했을것이다.
또는 선생님께 맞다고 배운것을 연습하거나,
혼자 연습을 하다가 잘 되는 방법을 연습했을것이다.

아마 우리도 연습의 과정에 저 방법이 다 들어있을것이다.

근데 왜 우리는 연습해도 잘 되지않을까?

그 차이는.
잘 하는 사람들은 좋은 것. 핵심을 캐치해서 연습했을 것이고
우리는 나쁜것. 핵심이 아닌것을 캐치해서 연습했을 가능성이 높다.

좋은 소리를 내고 있을때의 상태를 보면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몇가지 쉬운것 부터 나열 해보자면
좋은 입모양. 후두위치 유지.
(잘 못 냈을때랑 비교했을때)편해보이는 모습.
막힌 느낌이 덜한 소리. 억지로 내는 느낌이 없는 소리. 접촉률이 좋아 강하고 멋진 소리. 체스트가 있는 소리 등
이 있겠다.

그 요소들 중에는 좋은 소리를 내기 위해서 "빼놓으면 안되는 요소"들이 있고 (핵심)

좋은 소리를 냈을때
"따라 오는 요소"들도 있다.
(부수적으로 되는것)

그 요소들 중에 캐치하기 쉬운것은
"부수적으로 따라 오는 것"인데
그것을 캐치하는건 좋지만
그 요소가 좋은 소리를 내 줄 수는 없다.
단정은 못한다. 사람에 따라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핵심을 캐치하고 그것을 연습했을때
다른 부수적인 것에 매달려 연습할때보다
훨씬 빨리. 훨씬 잘 될것임을 장담한다.


그렇다면 핵심.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

다음에 다루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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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래하는 음악가, 보컬트레이너 김성엽입니다.



모두가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이용한 보컬연습 Tip을 드리려 합니다.


이미 잘 활용하고 계신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요즘 스마트폰 용량이 16G, 32G 이상이지만 

연습용도로만 사용하는것이 아니기때문에

그 큰 용량도 금방 부족하기 쉽습니다.


안그래도 부족한 용량인데

 

보컬 연습시 모니터를 하기위해 

녹음, 녹화를 하게되면 용량이 모자라서

지우고 또 하고 지우고 또 하고...

아니면 계속 다른 매체로 이동 시키고 하느라 

번거롭지요 ㅠㅠ

 

그럴 때,

카카오톡 '나와의 채팅'을 이용하면

아주 좋은 저장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의 경우 재생했던(남이 올린거라면 받아서 재생했던) 영상은

2년 전 영상까지도 다시 보거나 저장 할 수 있다는것을 확인 했습니다.


음성메세지는 아직 몇년전까지 확인해볼 생각은 안했지만

몇개월은 잘 있는것 같습니다. 저장도 가능합니다 !



이렇게 저장 수단으로 잘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좋은 점은 메모까지도 같이 할 수 있다는것이죠.


인스타나 유튜브 영상들도 나중에 다시 볼 수 있게 

주소를 저장 할 수도 있고요!


음성메세지 아래에 

나만의 느낌을 추가해서 나중에 봐도 한번에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쉽게 알수있게 쓴거라... 느낌 위주로 적어 놓습니다)



휴대폰 용량에 구애받지 않고 좋은 저장매체를 이용해서 연습해보세요!!





노래하는음악가

The Singing Musician

http://cafe.naver.com/thesingingmusic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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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새로운 방향을 찾게된것.

길게보면 4~5달 정도

좀 더 두루뭉실한 느낌을 찾은 후 부터 계산하면 한달 반 정도 된것같다.

(주원이형과의 연습과 형이 가르쳐준것들이 정말 큰 역할을 했다)


그리고 확실히 내 발성이 달라졌다고 느낀지는 일주일째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와... 소리내는게 이렇게 편한거였어?' 였다.


소리를 만들어내는 작업은 내게는 뭔가 힘을써야 하는 일이였고

그냥 편하게 내기보다는 용을 써서 내가 만들어내야 하는거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알았고, 그렇게 해왔고, 그렇게 가르쳤다.

내 모든 경력의 시간이 거기에 포함이다.

10년......


근데 그게 아니였다.

내가 소리를 만들어내는것 보다 쉽게 소리를 낼 수 있었고, 끌 수 있었고,

고음을 접근할 수 있었다. 그러니 배신감을 느낄 수 밖에..


왜 그 누구도 나한테 가르쳐주지 않았던거지.

이제 새로 귀가 열리고 알게되고 낼 수 있게 되니

이미 다른 잘하는 사람들은 잘 하고있었다.


알고 하는건지 모르고 저절로 돼서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어쨋든 된다.


이제야 다른 보컬들과의 같은 출발선상에서 시작하는 느낌이 든다.

지금까지 나는 같은 출발선상이 아니라

혼자 저~~ 뒤에서 부터 달려와서 그들 뒤를 쫓고있었던 것 같다.

 

이 메카니즘을 몸에 새겨야지

좀 더 고음까지 그 방법을 써서 접근하도록 연습해야지


그러면 모든 발성과 노래가 훨씬 편해질거다.





'노래하는 음악가(The Singing Musician)' 카페에 오시면

 음악과 보컬이론 등 더 많은 정보가있습니다!

 http://cafe.naver.com/thesingingmusic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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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이나, 다른 노래하는 사람들을 봤을때

특히 노래를 많이 해보지 않은 일반인들의 경우

입모양이 작은경우가 많습니다.


정확한 발음도 하지않고 

입이 움직이는둥 마는둥 하는 경우가 많아요

(발음이 바뀌어도 입모양이 거의 변하지 않음)


성시경같은 경우 중저음에서 입을 거의 벌리지 않지만

입안의 공간과 발음은 꽤 좋은편입니다.

노래를 부르는 스타일도 관계가 있고요.

그렇지만, 성시경도 후렴의 고음부에 가면 입이 더 커집니다.


여러 발음이 아닌 '아' 하나의 모음으로만 발성을 해도

작게 벌리고 하는경우도 많아요


소리낼때마다 "입모양 크게, 더 크게요, 하품하세요, 최대값쓰세요"

라고 말씀드리지만

그게 잘 안되는거 같습니다.



사람들이 크게 하지않는 이유


1. 불편하고 소리가 이상하다.


입을 크게 벌려보지 않은 사람들이 가장 크게 벌리게되면

크게벌리면서 다른데 영향이 가게되어(목,턱 등) 

처음엔 소리가 눌리고 힘도 많이들어가고 많이 불편할겁니다.

그러나, 계속 연습을 하면 점점 편하게되어 불필요한 힘들이 빠지고

자연스러워 집니다.



2. 보기가 흉하다.


안쓰던 근육들을 써서 입을 크게 벌리게되면

입술, 볼의 근육들이 덜덜 떨릴 수 도 있습니다.

억지로 입을 크게벌리기때문에 처음에는 좋은 모양이 나오지 않아

보기에 안 좋을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말했듯이 계속 해가면 점점 근육들도 적응하고

입모양도 좋고 편하게 바뀝니다.




중요한것은 '습관'입니다. 우리가 입을 크게 벌리지않고 소리내고 말하는것이 

이미 습관이 되어있어서 항상 쓰던 '그 정도'만을 사용하고있습니다.

그러나, 운동을해서 근육을 키우고,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듯이

정확한 발음과 좋은 소리를 위하여 입을 크게벌리는것을 생활화한다면

더 좋은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왜 입을 크게벌려야 하느냐,

입의 크기도 크기지만 더 중요한건 입안의 공간과 턱을 내리는것입니다.

그래서 눈을 크게뜨라, 하품을 참는모습을 하라, 입을 최대로 벌리라,턱을 당기라,

고 하는 것입니다. 


1. 좋은 공명강을 만들어준다.


성대에서부터 입까지의 공간은 공명강(관) 이라고 불립니다.

트럼펫이나 트럼본같은 관악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공명에대하여)

공명강을 더 넓게 사용하여 울림이 좋도록 만들어줍니다. 

트럼펫의 중간중간이 찌그러져 좁아져있다면 좋은 소리가 나지 않을것입니다.


2. 턱을 내림으로써 후두움직임에 좋은 효과를 준다.


턱 아래부터 시작하여 목의 앞쪽에는 

후두의 위치에 영향을 주는 근육들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사진출처 - blog.naver.com/hurking

턱이 나오거나 들려있으면 이런 근육들이 긴장되어

후두를 고정하는데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

턱을 떨구어서 근육들이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3. 정확한 발음이 되게 한다.


입이 제대로 열리지않고, 입안 공간이 확보되지않으면

좋은 발음이 되지않습니다.

이건 뭐 길게 설명안해도 다 아실거라 믿습니다. 


4. 고음이 될 수록 공명강이 좁아지는것을 방지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음으로 갈 수록 목과 입공간이 좁아집니다.

테너색소폰, 알토색소폰, 소프라노색소폰의 크기에 따라 음역대가 다르듯이

공명강의 변화가 음을 높게 만들 수 있습니다.

성대에서 고음의 피치를 만들지 못하여

높은 음을 내기위해 공명강을 좁혀서 내기 때문이죠(피치브레이크)


고음에서 더 크게 벌려주라는것은 

고음에서 좁아지는것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좋은 입모양이라고 생각되는 예를 첨부합니다.

제가 David Phelps를 처음 알게된 영상 Oh holy night 입니다.

처음 보고 입모양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사실 위영상보다 펠프스의 더 좋은 입모양이라고 생각되는 영상은 

http://cafe.naver.com/thesingingmusician/31


어제올린 레아살롱가의 입모양도 좋습니다.

http://cafe.naver.com/thesingingmusician/288


남도현교수님이 추천하신 입모양 레오누찌

http://cafe.naver.com/thesingingmusician/218


마지막으로 턱붙인 사진 

il divo의 you raise me up 의 마지막 클라이막스입니다.

원래는 저 왼쪽의 고음파트 분의 입모양이 좋아서 찾아보던중

오른쪽의 바리톤이라고 생각되는 분이 마지막의 고음을 내는데

입이 쫙 벌어지는것을 보고 이거다! 싶어서 ㅋㅋ

레오누찌랑 비슷하죠?






질문,상담 환영합니다.

노래하는음악가

http://cafe.naver.com/thesingingmusic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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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힘을 주면 목에 힘을 뺄 수 있다 ??(X)


호흡이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다?!  


A) 아닙니다!!

복식호흡. 배의 힘이 목에 힘을 빼는 역할을 하는것은 아닙니다

목에 힘이 들어간다는것은 음을낼때 무언가 잘못되어있다는건데 

그 잘못된것은 '성대'이고 성대가 그 음에 맞는 진동수를맞춰 주어야 올바르게 소리가 나는데 

그걸 내지못해서 후두가 올라붙고 목을조이고 강한호흡으로 보상을 하는것입니다.

그걸 '피치브레이크'라 부르고요.


배에 힘을주게되면 더 막히게 되어 브레이크현상이 심해질 수 있으니 

힘을 빼고 우선 가볍고 얇은 가성 느낌의 소리로 성대가 그 음을 낼 수 있게 맞춰주고 

거기서 강화해가는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호흡이 발성의 기본조건이니 호흡이 잘 되어야 하는건 당연한것이지만 

호흡을 잘한다고 해서 발성이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음을 내는건 성대니까요 !



'노래하는 음악가(The Singing Musician)' 카페에 오시면

 음악과 보컬이론 등 더 많은 정보가있습니다!

 

http://cafe.naver.com/thesingingmusic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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