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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중 발췌...

<장범준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그가 어떻게 음악들을 만들었고, 자신의 부족한 점들을 채우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으며, 그러면서도 타인들과 음악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해왔는가를 담담히 영상에 담아넣었다.

떠오르는 음률을 입으로 읊조리고 그것을 즉석에서 기타로 치면서 노래를 만들어왔던 그가 보여준 음악은 ‘음학’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오히려 정식으로 음악을 공부한 작곡자들이 그 틀에 얽매이는 아이러니를 보여주는 것과 달리, 장범준은 그 틀에서 자유로웠기 때문에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 수 있었다는 것.  

하지만 그렇게 ‘벚꽃 엔딩’이나 ‘여수 밤바다’ 같은 명곡을 만든 그는 이제 음계를 공부하고 더 정교한 연주를 위해 기타를 연습한다. 이전에는 다른 이들의 연주에 자신이 노래를 했지만, 2집 앨범을 준비하는 그는 스스로 기타를 치며 자신이 만든 노래를 부른다. 함께 2집 앨범을 작업한 프로페셔널 세션들은 그의 기타 실력이 굉장히 늘었다며 이제 그 누가 대신 그 기타를 연주하기 어려운 단계라고 말했다. 그만이 자신의 곡에 대한 느낌을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음악을 다시금 공부하게 된 까닭은 그러나 틀에 갇히기 위함이 아니다. 좀 더 정성을 들인 노래를 선보이기 위해 다른 음악인들과 더 잘 소통하기 위해 공부하는 것뿐이다.>


기사 전문 : http://www.entermedia.co.kr/news/news_view.html?idx=6355







항상 싸우는 주제.

음학이아니라 음악이다. 
악보를 봐야만 좋은 음악을 할 수 있는가?
비틀즈도 악보를 못봤고 루이암스트롱도 악보를 못 봤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대다수의 좋은 뮤지션들은 더 연구하고 더 연습하고 더 배우려고 합니다. 
누가 예전에 페이스북에서 그러더군요.
루이 암스트롱이 악보를 못봤다고 하지만 그에게 좋은 교육환경이 주어졌으면 누구보다도 열심히 배웠을거라고...

양측을 조화롭게 잘 해나가면 싸울일이 없습니다.
서로 반대편에 서서 "너는 너무 그쪽에 치우쳤다" 라고만 해서 싸우는것 같습니다.

싸우지말고 모든면에서 최선을 다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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