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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나는 안 어지르고 안 치우는 스타일이다.

침대도 자고 일어나면 정리없이 그냥 그상태로 놔두는데
우연히 오늘 아침 일어나서 자기계발강좌에서 몇번 들은 '침구정리'가 생각이났다.

속으로 '어차피 잠잘때까지 침대위에 다시 갈일도 없고 이불이 바닥에 떨어지지도 않았는데 이거 하나마나 아닌가' 하면서 1분정도 걸려서 이불정리를 했다. 

근데 정리된 이불을 볼때마다 묘하게 기분이 좋아진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보면 이상하게 기분이 좋다.
1분걸려서 한 일이라 '어려운걸 해냈다!!' 라는 성취감이 있는것도 아닌데 뭔가 기분이 좋다.

 

침구정리가 좋다는 말은 여러번 보고 들어서 알고있었고,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을 보면 좋겠지'라고 생각도 했다. 그러나 한번도 실천해보지 않았다.

내가 오늘 실제로 실천해보기 전 처럼 자기계발강의에 나오는 내용들 또는 멘토나 선배들에게 들은 좋은 이야기들을 듣기만 하고 대충 이해만 하고 실제로 실천하지 않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볼때는 '아~ 좋은 내용이네. 그렇게 하면 좋긴하겠다' 하지만 실천하지 않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침구정리가 아니더라도 그런 좋은 조언들을 시작해보자. 자기계발에 대한 내용이어도 좋고 내가 올린 연습에 관한 내용이어도 좋다.

작심삼일이 될 수도 있고, 별로 도움이 안된다고 느낄수도 있다. 어떤것은 정말 도움될 수도 있다. 그런 시도들이 모여서 조금씩 발전할 것이다.



유명한 침구정리에 관한 내용. 뒷 내용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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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력을 높이려면 선택을 제한하라.


'제시된 선택의 수가 더 적을 때 사람들이 무언가를 실행하거나 계속하겠다고 결정하기가 더 쉬워진다. 사람들은 선택이 많을수록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선택이 너무 많으면 무언가를 실행하기가 더 어려워진다.' - 책 '무조건 달라진다'


 내가 가장 곡을 열심히 썼던 때는 군대에 있을 때이다. 그때 나는 기타책을 보며 혼자 연습했고 화성학 책도 한 권을 다 봤었다. 책을 많이 읽고 독서감상문까지 썼다.(가점제도가 있어서) 일기도 꼬박꼬박 쓰고 운동도 꾸준히 잘 했었다.


 밖에서는 훨씬 자유롭고 좋은 자료나 정보도 더 많고 그때보다 더 좋은 시설들을 갖추고도 왜 그때만큼 열심히 하지 못할까? 연습하고 책읽는것 보다 재미있는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나는 연습을 하거나 독서를 하는 것 보다 영화 보는것과 게임 하는것을 더 재미있어 한다-연습이 재미있어서 녹음하다가 몇시간을 훌쩍 넘길때도 있지만 매번 그러지는 않는다. 군대에서는 다른 선택지가 많이 없었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것에 매진 할 수 있었다.



 재미있는 선택의 수가 많은 상황에서 의지만으로 내게 도움이 될 것을 선택하여 실행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우리 모두가 경험해 봐서 이미 알고 있을것이다. 의지에게 너무 큰 짐을 주지 않도록 미리미리 환경을 잘 컨트롤을 해놓는다면 좀 더 생산적인 일들에 집중 할 수 있을 것이다.


 유혹 당하는 상황 중에서 '강인한 의지'로 이겨내려고 노력하는것 보다 내가 먼저 유혹 당하지 않는 상황으로 끌고 가는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 어떻게 나의 상황에 접목 할 수 있을까?

약속을 잡는 것 처럼 독서나 연습하는 시간을 정해서 스케쥴을 빼놓는다.

연습을 하는 시간에는 휴대폰을 꺼놓거나 비행모드, 무음으로 바꾼다. 

선생님이나 친구에게 언제까지 결과물을 내겠다고 약속하고 지킨다.

열심히 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많이보낸다.

*다른 방법들이 있으면 추천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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