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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컴퓨터 하드와 클라우드에는 예전 사진과 영상, 음성파일들이 잔뜩 쌓여있습니다.

2010년대 초반부터 파일이 있는데

그 전인 2000년대의 자료는 하드가 먹통이 되면서 같이 사라져버렸습니다.

아쉽습니다. 

(예전에 2006년에 쓰던 mp3기기가 있는데 그걸 살려내면 그때의 자료가 복구되겠지요.

될지 안 될지 모르겠지만요)


날짜와 시간만 나와있는 그 파일들을 하나하나 재생시켜보면서

필요없는 것은 지우고 다시 이름을 붙이면서 정리하고 있는데

아주 재미있습니다.


이걸 내가 왜 녹음해놨을까? 하는 것 부터

곡 아이디어가 떠올라 급하게 흥얼거리며 녹음했던 파일들,

지금은 가사도 모르는 곡인데 카피했던 곡도 있고, 

지금이랑 정 반대로 연습하던 발성연습파일들

각자 써온 곡으로 합주하던 밴드합주파일, 

가수코러스할때 녹음했던 파일들까지


그 영상과 녹음파일들을 들으면서 

'왜 그때 좀 더 열심히 하지 않았을까?'

란 생각이 자꾸 듭니다.


'최선'에 대한 아쉬움입니다.



그 당시 연습을 안 한것은 아니지만,

"진짜 내가 그때 열심히 연습을 했는가?" 를 생각해보면

"솔직히 말하면 아니다." 라는 답변이 나올 정도로 연습을 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밴드합주를 들어가서 가사를 틀리고, 멜로디를 틀리고, 화음을 틀리고 그냥 실수한 것 처럼 슥 지나가버리는 녹음파일들을 들을때 정말 아쉽습니다.

그때 그 좋은 멤버들을 데리고 왜 그렇게 까지 하지 못했을까?

왜 더 추진력 있게 진행하지 못 했을까? 하는 마음들이 듭니다.

그때 우리가 써온 곡으로 합주해보고 할때

좀 더 열심히 했다면 지금은 그 밴드의 결과물들이 나와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좀 더 철저하게, 완벽하게 연습할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 당시의 저 보다는 점점 지혜도 늘고 실력도 늘고 해서 이제는 그때보다 좀 더 지혜롭게 연습하고, 덜 틀릴 수 도 있지만 나중에 또 돌아보면 또 아쉽겠지요.


제가 군대에서 들었던 말이 있는데

"지금 나는 추억 속에 살고 있다." 입니다.

군대 훈련소에서 들은 이야기인데 정말 그때를 생각하면 추억이 됩니다.

몸과 마음이 힘들었던 시기지만 나중에 돌아보면 그게 추억입니다.


그때의 밴드합주와 연습들은 지금 제 추억입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도, 지금 연습하는 순간도 나중에는 추억이 되어있을거고요.


그 나중에 추억을 돌아볼때 아쉬운 마음이 들지 않도록

지금! 최선을 다합시다.





'노래하는 음악가(The Singing Musician)' 카페에 오시면

 음악과 보컬이론 등 더 많은 정보가있습니다!

 http://cafe.naver.com/thesingingmusic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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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기부여(출처:따뜻한하루)


어떤 젊은이가 철학자인 소크라테스를 찾아가 물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선생님처럼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까?"


소크라테스는 대답 대신 그를 강으로 데려갔습니다.

그리고는 젊은이에게 머리까지 강물에 들어가

숨쉬기 힘들 때까지 기다리다가 나오라고 했습니다.


한참 후에 숨을 헐떡이며 강물에서 나온 젊은이에게 물었습니다.

"물속 깊은 곳에 있었을 때 가장 원했던 것이 무엇입니까?"


그러자 젊은이가 말했습니다. 

"숨을 쉴 수 있는 공기입니다."


소크라테스는 말했습니다.

"만일 그대가 숨을 쉬기 원했던 만큼 지식을 원한다면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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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오른 자들을 시기하지 마라.

그들이 목숨 걸고 산비탈을 오를 때

그대는 혹시 평지에서 팔베개하고 달디단 낮잠에 빠져 있지는 않았는가?

때로는 나태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도 죄악이라는 사실을 명심하라.

- 이외수 -



그들처럼 되고싶다면 변명은 필요없다

그냥 무조건 열심히 하면 된다.




노래하는음악가

http://cafe.naver.com/thesingingmusic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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