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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래하는음악가입니다. 지난 5월 30일 이선희의 새 앨범이 발매되었습니다.  '마지막 사랑'이란 뜻의 le dernier amour(르 데르니에 아모르)인데요. 후배 가수들의 명곡들을 이선희의 감성으로 들어볼 수 있습니다. 


바람기억, 제발, 소주한잔, 겁쟁이, 끝사랑,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6곡을 이선희의 목소리로 들어볼 수 있습니다. 저도 좋아했던 곡들이라 더욱 반갑네요. 특히 '제발'은 휘성의 곡인데 기억속에 들어있던 곡을 다시한번 되새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꼭 전 곡을 다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다 좋지만 저는 소주 한잔이 왠지 더 끌리네요. 


"여섯 곡 모두 좋은 노래이고, 이미 원곡 가수가 충분히 그 가치를 빛낸 노래입니다. 그래서 이번 앨범을 작업하는 내내 '그냥 내 마음을 담자'는 생각으로 임했어요. 어릴 적 보컬리스트를 꿈꾸며 그 많은 노래와 가수에 설레고 취해 지냈던 것처럼. 그렇게 꼭 그때처럼 취해 불러보고 싶었어요"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를 제외하고 모두 남자 가수의 곡으로 선택해서 더욱 색다른 느낌을 많이 받았던것 같습니다. 원곡들은 가창력을 뽐내는 노래들이지만 차분하면서도 보여줄건 다 보여주는 이선희의 목소리로 재해석된 곡들은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자신이 없다면 이미 가치를 보여낸 곡들을 섣불리 도전할 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시도는 성공이라 판단하고 싶네요. 명품 보컬의 색다른 시도에 박수를 보냅니다.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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