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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21일 
강남세브란스 병원에서 있었던
제1회 한국발성교정학술대회에 연구발표팀으로 참가했습니다
실용음악2팀의 팀장으로 참여했고
발표는 제1저자인 왕성환 선생님이 해주셨습니다!



발성교정기법들의 효과에 대한 증명을 하기 위해 
브레스기법을 10~15분간 훈련한 후 
효과를 측정해서 논문으로 발표했습니다.

체감상, 느낌상, 귀로는 좀 더 나아졌다는걸 알지만
더 확실한 증거를 나타내기 위해 
EGG를 사용하여 전, 후 를 비교해서 측정했습니다.




미국에서 많이 사용한다는 반폐쇄 발성기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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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브레이크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예시를 첨부해 2편을 준비했습니다.

고음으로 웃음을 주시는 장동민씨의 영상 하나 보고시작할게요~

1. 피치 브레이크의 간단한 설명

고음으로 올라갈수록

목이 조여지고, 후두가 올라가거나 목소리가 갈라지며

더 이상 고음을 낼 수 없게 되는 현상

 

2. 피치 브레이크의 종류

* 목이 막혀 고음이 더 이상 올라가지 않는 현상

* 일정 음 이상에서 음 이탈 현상(일명 삑사리)

   

     우선, 예시로 가져온 영상.. 당사자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올리겠습니다.. (_ _)

     1)목이 막혀 음이 더 이상 올라가지 않는 경우의 예시 '복통령' 입니다.

      

    2)고음을 내지못하고 성대가 순간 풀려버리는 음이탈(삑사리)

    





3. 피치 브레이크의 원인


먼저 남도현교수님의 피치브레이크에 대한 강의영상을 보시죠

 

남성이 고음이 '라' 음(440Hz)를 내려면 성대가 1초에 440번 진동해야합니다.

그 음을 내기 위해 성대는 440번 진동 할 수 있는 조건이 되어야 하는데

성대를 그 음에 맞는 조건으로 맞추어 주는것을 "성구전환" 이라고 합니다.

전 강좌에서 설명한 흉성,중성,두성의 성대 진동패턴으로 변화 되어야 하죠

 

성구전환이 되지 않아 그 음을 내는데 필요한 조건이 되지 않으면

성대만으로 그 음을 낼 수 없게 되어 인체는 다른 보상작용을 통하여 그 음을 내려고 합니다.

그 다른 보상작용을 하는것을 피치 브레이크 현상이라고 부릅니다.

 

몇가지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고음을 내기위해 호흡압과 호흡량을 증가시켜 큰 소리로만 낼 수있는 현상 (제일 위의 장동민영상)

고음을 내기위해 목을 조이는 현상 (복통령, 고음주역 테스트영상)

성구의 급격한 변화로 소리의 톤이 급격하게 변하는 현상

성대가 더이상 버티질 못해 순간 풀려버리는 현상(삑사리) 이 있습니다. (위의 헌금송)

 

  대표적인 브레이크 현상인 목 조임 대표 영상 '고음주역 테스트' 영상입니다. 귀엽네요 ㅎㅎ

  



4. 피치 브레이크의 현상들

후두가 올라가고, 후두부의 협착이 있다

혀와 턱이 나온다

목주위의 근육들이 눈에띄게 보인다

고음이 잘 나지 않는다

고음발성 후 저음이 잘 나지 않는다

가성이 잘 나지 않는다

호흡이 흉식호흡으로 바뀜

고음부에서 비음이 남

그 현상이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짐

성대를 무리하게 사용하여 음성질환의 원인이 된다



5. 피치 브레이크가 성대에 끼치는 영향

 

성구전환을 하지않아 각 음에 맞는 조건대로 성대의 진동패턴이 변화되지 않을경우

고음부에서 호흡압과 호흡량의 증가로 보상하게 되면 

성대의 열이 발생하고 이를 식히려 조직액이 성대의 라인케씨공간(Reinke's space)으로

들어오게되면 성대는 붓게 됩니다.

쉽게 말하면 일시적으로 뚱뚱해지게 되어 더 굵은줄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 조직액이 다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 또 성대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회복속도가 점점 느려지게 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더 고음이 어려워 지게 됩니다.

노래하는사람에게 일시적으로 붓는것는 누구나 있는 일이지만,

붓는것이 심해지면 성대 부종이 되는것입니다.

 

피치브레이크를 변칙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성대 뒤를 벌리는 발성을 할 경우

성대결절을 유발하는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하며

중저음이 잘 나지 않고 발음이 불분명해지는 중성모음화된 소리를 내게 됩니다.

뒷부분이 벌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호흡이 많이 새어 항상 호흡이 부족하게 됩니다.

 

6. 피치 브레이크의 해결

피치 브레이크를 해결하는 방법은 각 음에 맞는 성구로 발성을 하는것

올바른 성구전환을 하는것입니다.

 

 

질문,상담 환영합니다!


노래하는음악가. The Singing Musician

http://cafe.naver.com/thesingingmusic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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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치 브레이크의 간단한 설명

고음으로 올라갈수록

목이 조여지고, 후두가 올라가거나 목소리가 갈라지며

더 이상 고음을 낼 수 없게 되는 현상

 

2. 피치 브레이크의 종류

* 목이 막혀 고음이 더 이상 올라가지 않는 현상

* 일정 음 이상에서 음 이탈 현상(일명 삑사리)

 

3. 피치 브레이크의 원인

 

남성이 고음이 '라' 음(440Hz)를 내려면 성대가 1초에 440번 진동해야합니다.

그 음을 내기 위해 성대는 440번 진동 할 수 있는 조건이 되어야 하는데

성대를 그 음에 맞는 조건으로 맞추어 주는것을 "성구전환" 이라고 합니다.

전 강좌에서 설명한 흉성,중성,두성의 성대 진동패턴으로 변화 되어야 하죠

 

성구전환이 되지 않아 그 음을 내는데 필요한 조건이 되지 않으면

성대만으로 그 음을 낼 수 없게 되어 인체는 다른 보상작용을 통하여 그 음을 내려고 합니다.

그 다른 보상작용을 하는것을 피치 브레이크 현상이라고 부릅니다.

 

몇가지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고음을 내기위해 호흡압과 호흡량을 증가시켜 큰 소리로만 낼 수있는 현상

고음을 내기위해 목을 조이는 현상

성구의 급격한 변화로 소리의 톤이 급격하게 변하는 현상

성대가 더이상 버티질 못해 순간 풀려버리는 현상(삑사리) 이 있습니다.

 

 

4. 피치 브레이크의 현상들

후두가 올라가고, 후두부의 협착이 있다

혀와 턱이 나온다

목주위의 근육들이 눈에띄게 보인다

고음이 잘 나지 않는다

고음발성 후 저음이 잘 나지 않는다

가성이 잘 나지 않는다

호흡이 흉식호흡으로 바뀜

고음부에서 비음이 남

그 현상이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짐

성대를 무리하게 사용하여 음성질환의 원인이 된다

 

5. 피치 브레이크가 성대에 끼치는 영향

 

성구전환을 하지않아 각 음에 맞는 조건대로 성대의 진동패턴이 변화되지 않을경우

고음부에서 호흡압과 호흡량의 증가로 보상하게 되면 

성대의 열이 발생하고 이를 식히려 조직액이 성대의 라인케씨공간(Reinke's space)으로

들어오게되면 성대는 붓게 됩니다.

쉽게 말하면 일시적으로 뚱뚱해지게 되어 더 굵은줄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 조직액이 다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 또 성대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회복속도가 점점 느려지게 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더 고음이 어려워 지게 됩니다.

노래하는사람에게 일시적으로 붓는것는 누구나 있는 일이지만,

붓는것이 심해지면 성대 부종이 되는것입니다.

 

피치브레이크를 변칙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성대 뒤를 벌리는 발성을 할 경우

성대결절을 유발하는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하며

중저음이 잘 나지 않고 발음이 불분명해지는 중성모음화된 소리를 내게 됩니다.

뒷부분이 벌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호흡이 많이 새어 항상 호흡이 부족하게 됩니다.

 

6. 피치 브레이크의 해결

피치 브레이크를 해결하는 방법은 각 음에 맞는 성구로 발성을 하는것

올바른 성구전환을 하는것입니다.

 



질문, 상담 환영합니다.

노래하는음악가 

http://cafe.naver.com/thesingingmusic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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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남도현교수님이 정리하신 발성법에 관련된 용어들 입니다.

성악에서는 이러한 용어들을 오래전부터 사용해왔습니다.

이러한 용어와 표현으로 서로 소통한다면 오해가 줄어들 수 있겠죠?!

출처: 남도현발성법 카페 

http://cafe.naver.com/vocalizi




* 성구(Register)

  흉성(chest voice), 중성(middle voice), 두성(head voice),가성(falsetto)등으로 구분되며
  16세기 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용어로서 소리를 공명감각으로 구분하여 사용되어 지금까지 쓰여지고 있으나,
  음성학에서는 이러한 구분에 반대하여 다른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 성구전환(vocal register transition)
  발성 시 가장 기본적이면서, 가장 중요한 발성테크닉으로 중저음에서는 흉성과 중성으로 발성하다가 
  고음으로 가면서 두성으로 전환하는 발성테크닉이다.

* 빠싸죠(passaggio)
  이탈리아어로 성구전환을 하면 고음과 저음의 음색과 음질이 달라지게되는데 이를 균질한 음색으로 만드는 발성테크닉

* 지라레(girare)
  이탈리아어로 저음에서 고음으로 상향발성 시 소리가 마치 돌아서 앞으로 나가는 것 처럼 들리는 현상을 표현한 발성용어이다.
  실제로는 빠싸죠를 할때 후두가 아래로 하강하면서 공명강의 길이가 변화하고 성대접촉이 증가할때 나타나는 현상을 
  표현한 발성용어이다.
 
* 꼬뻬르또(coperto)
  이탈리아어로 빠싸죠를 할때 공명강을 확장하면 마치 소리를 감싸는 것처럼 들리는데. 이는 성대접촉을 강화시키기 위해 
  성문을 페쇄시킬때 나타나는 현상을 표현한 발성용어이다.

* 아뻬르또(aperto)
  이탈리아어로 열린소리를 나타내는 말로 영어의 open과 같은 뜻이다. 
  중 저음에서 흉성과 중성의 발성에서 성대의 진동폭이 커서 성문이 열릴 때의 소리를 말한다. 복합진동파형에서 나타난다.
  (가르시아가 처음 성대를 관찰하였을때 중 저음에서는 성문이 열리고 고음에서는 성문이 닫히는 현상을 관찰하었다)

* 보체 미스다(voce misda, 영어:mix voice)
  이탈리아어로 성구전환을 할때 성구와  성구사이에 나타나는 소리로 "성구가 믹스된 소리" 란뜻이다. 
  이론적으로는 세개의 "믹스보이스"가 있다. 이 현상의 소리가 없으면 성구전환 시 음색이 급격한 변화를 보인다.  

* 피치 브레이크(pitch break)
  흉성이나 중성의 소리로 고음을 발성할때 나타나는 발성장애로 성구전환없이 호흡압력으로만 발성할때 나타난다.
  후두가 상승하고 목이 좁아지고 고음발성이 어려우며, 턱과 혀가 나온다. 심해지면 가성이 나질 않는다.

* 피치가 높다.
  원래의 뜻은 음이 높이가 높다는 뜻이나, 실제로는 발성 시 공명 감각적인 표현으로 쓰여진다.
  피치가 높게들리는 현상은 성대의 상연이 얇게 접촉할때 나타난다.

*마스케라(maschera)
 공명의 느낌을 표현한 말로 안면부위를 울려라,소리가 앞쪽으로 나는느낌, 이마를 울리라와 같은 표현으로 
성대가 전체적으로 얇게, 목이 열려있을때 나타나는 현상의 아탈리아어 표현

*성대접촉률(Closed Quotient)
  성대의 전체 진동주기 중 성대가 접촉하기 시작하여 완전히 떨어질 때까지의 비율로
  성대접촉률이 50%이면 성대가 붙는 시간의 50%이고 나머지 50%는 떨어져있는 시간을 말한다.
  말소리는 보통 성대접촉률이 50-52%정도이고, 남성성악가의 발성 시 성대접촉률은 55%정도, 여성소프라노는 40%
  남성 실용음악가는 53% 여성 실용음악가는 48%정도이다, 
  40%이하이면 저 기능이고 60%이상이면 과기능적 발성을 하는 것이다. 

*기본주파수(Fundamental frequency: F0)
  성대가 1초간 진동하는 횟수. 남성의 말할 때 기본주파수는 100-150Hz,여성은 200-250Hz

* 배음(Harmonic)
  기본주파수의 1배 2배 3배등의 주파수를 말하며, 
  성대에서는 기본주파수와 배음이 동시에 만들어지기때문에 복합음이라한다.

*음형대(Formant)
  성대가 진동하면 기본주파수와  배음이 만들어진다.이를 성대원음
  성대원음이 공명강을 통과하면서 어때 혀의위치에 따라 강화되는 배음이 있고 필터링되어 감소하는배음도 만들어진다.
  이때 가장 강화되는 배음을 순서대로 제1 제2 제3,4,5 포만트라고 한다.
  모음은 1.2포만트에 의하여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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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힘을 주면 목에 힘을 뺄 수 있다 ??(X)


호흡이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다?!  


A) 아닙니다!!

복식호흡. 배의 힘이 목에 힘을 빼는 역할을 하는것은 아닙니다

목에 힘이 들어간다는것은 음을낼때 무언가 잘못되어있다는건데 

그 잘못된것은 '성대'이고 성대가 그 음에 맞는 진동수를맞춰 주어야 올바르게 소리가 나는데 

그걸 내지못해서 후두가 올라붙고 목을조이고 강한호흡으로 보상을 하는것입니다.

그걸 '피치브레이크'라 부르고요.


배에 힘을주게되면 더 막히게 되어 브레이크현상이 심해질 수 있으니 

힘을 빼고 우선 가볍고 얇은 가성 느낌의 소리로 성대가 그 음을 낼 수 있게 맞춰주고 

거기서 강화해가는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호흡이 발성의 기본조건이니 호흡이 잘 되어야 하는건 당연한것이지만 

호흡을 잘한다고 해서 발성이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음을 내는건 성대니까요 !



'노래하는 음악가(The Singing Musician)' 카페에 오시면

 음악과 보컬이론 등 더 많은 정보가있습니다!

 

http://cafe.naver.com/thesingingmusic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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