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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훈련 보조기구인 '울트라브리드'라는 기구입니다.

 

호흡 근육들을 운동시키는 기구입니다.

 

입에 물고 저항(작은 구멍)을 만들어서 숨을 잘 마실수 없게 만들어 놓고,

횡격막의 힘으로 숨을 들이쉬도록 하는 기구입니다.

 

입으로만 호흡을 하셔야 합니다.

 

 

사진에서 1이라고 표시된 부분은 마우스피스 처럼 입에 무는 부분입니다.

사용 전후로 깨끗이 씻어줘야겠죠.

 

 

2라고 표시된 부분의 구멍이 공기가 통하는 구멍이고 그 옆에 돌리는 부분을 통해

구멍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3은 저는 잘 사용하지 않는부분인데, 호기시에 숨을 편하게 뱉도록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돌려서 열어보시면 안에 플라스틱 구슬같은게 있습니다.

꽉 돌려서 막는다면 흡기(들숨), 호기(날숨)시에 2번의 구멍으로만 공기가 통하게 되고

덜 조이게 되면 흡기시에는 구슬이 빨려들어가 구멍을 막아 2번의 구멍으로만 공기가 들어갈 수 있고

 

호기시에는 2번과 3번의 구멍으로 동시에 공기가 빠져나가게됩니다. 뱉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실제로 사용해보시면 쉽게 이해가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 조심해야할점은................ 침.....!!  해보시면 아실겁니다^^;;

 

 

- 울트라브리드를 물고 그냥 호흡만 계속 하면 되느냐? 란 궁금증이 있으실 겁니다.

 

저는 횡격막 운동을 많이 시키려고 최대한 작은 구멍으로 연습을 했었는데요

 

남도현 교수님께서 그렇게 힘들게 할 필요는 없다고 하셨습니다.

 

3초정도 만에 흡기,호기를 할 정도의 구멍을 만들어 놓고 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울트라 브리드로 하는 호흡연습 방법

 

1. 올바른 자세잡기. 바로 서서 허리와 가슴을 펴고 아랫배를 당기고 턱을 당김. 거북목과 거북등X

 

2. 3초만에 입으로만 크고 빠르게호흡을 마심. 마시면서 윗배와 가슴이 확장되어야 함.

   후두가 내려가는지 확인

 

3. 3초 유지. 확장된 상태로 멈춤

 

4. 3초만에 입으로 모든 숨을 뱉음. 가슴과 배가 줄어드는데, 가슴은 편 상태를 유지하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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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으로, 제가 울트라브리드가 없을때 생각해놓은 방법이 있는데 알려드리자면,

 

공기가 통할 수 있는 곳에 저항을 만들면 되니까

 

손으로 주먹을 쥐고 입 앞을 막고 입으로 호흡을 하는겁니다.

 

주먹을 세게쥐면 저항이 커지고 풀게되면 저항이 약해지니 같은 효과입니다 ^^;;

 

저는 보통 공연전 워밍업을 할때 한번씩 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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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의 호흡운동에 대해 조금 잘못 알고계시는 분들도 있고

글로만 적으면 어려울거 같아서 좀 쉽게 모형을 통해 설명하려고 합니다.


일단 폐에 호흡이 들어가서 부풀어서 -> 횡격막이 내려간다는 이론


폐는 얇은 세포층으로 되어 있어서 심장처럼 스스로 수축 이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횡격막이 하강하고 흉곽이 확장하면서 그 흉곽 안의 압력을 변화시키면

바깥(대기중)의 압력과 흉곽 안(폐)의 압력의 차이에 의해 공기가 들어왔다 나갔다 할 수 있습니다.


폐에 호흡이 먼저가 아니라, 횡격막과 흉곽의 운동이 흡기를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제가 호흡에 대해 설명을 할때

옛날 어렸을적에 풍선으로 폐 모형을 만들어 실험한 이야기를 했는데

잘 모르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분명 학교에서 만들어서 실험했었는데 과학시간에...


그래서 그 이론과 모형을 보여드리려고 찾아봤습니다.


폐와 횡격막의 운동을 확인할 수 있는 모형 만드는 영상입니다.

만드는 과정은 패스 하시고 2분 부터 보시면 됩니다


아래의 고무막(횡격막)이 내려가면 안에 있는 작은 풍선(폐)가 부풀고 

올라가면 줄어드는걸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아래는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폐에대해 설명한 내용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lung, 肺] (두산백과)


폐의 기능은 호흡이며 심장과 함께 쉴 수 없는 중요한 기관이다. 

호흡, 즉 가스교환은 폐포에서 일어나는데, 

폐포는 탄력이 있는 얇은 막으로 되어 있으며 근육이 없으므로 스스로 신축할 수 없다. 

그래서 늑골을 외늑간근(外肋間筋)에 의해 위로 올리고, 

횡격막을 복강(腹腔)으로 향하여 아래로 내리면 흉강이 넓어져서 

거기에 따라 폐, 즉 폐포가 넓어져 기도(氣道)를 통하여 외기가 폐포 내로 들어온다. 이것이 흡기이다. 

다음에 외늑간근이나 횡격막이 이완되면 

흉강은 축소되고 폐도 축소되어 폐포 내의 공기는 기도를 통하여 밖으로 나간다. 

이것이 호기(呼氣)이다. 

이 흡기와 호기가 반복되는 운동을 호흡운동이라 한다. 

이것에 관여하는 근육은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데, 

보통의 호흡 또는 수면 중일 때의 호흡은 

신경으로부터 일정한 간격을 두고 명령되어 의지와는 관계 없이 운동을 하는데 

그 명령은 연수에 있는 호흡중추로부터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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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은  

흡기, 휴지기, 호기  로 나누어지는데, 그 비율은

[  1    :    1     1 ]  이다. 

그러나, 노래를 할때는 짧은 흡기를 하여 긴 시간 호기를 하여야하므로

발성법에서는 호흡훈련을 통해 발성기능의 극대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잘 훈련된 성악가의 경우 자신의 폐활량의 70%정도를 활용하고 있으며,

가수들이 55%, 일반인은 50% 정도라고 한다.

 

횡격막은 흡기의 주된 근육이며,

횡격막이 아래로 하강하고,

흉곽이 확장되면서 음압이 작용하여 폐로 공기가 유입된다.

 

횡격막이 흡기의 80%정도를 담당하고, 흉곽이 20%정도를 담당하므로

흉복식호흡이 가장 효율적인 호흡법이라고 할 수 있다.

 

횡격막이 평상 흡기의 80%정도를 담당하고 있으므로,

횡격막의 근력이 좋을수록 짧은 시간에 많은 공기를 유입시킬 수 있다.

횡격막의 근력은 훈련을 통해 좋아질 수 있으며, 이것이 호흡훈련을

해야하는 이유이다.

훈련을 도와주는 기구로 '울트라 브리드'가 널리 알려져 있다.

 

올바른 흉복식호흡을 했을때 많은 공기를 유입시키기 위하여

후두도 같이 하강하면서 안정된 소리를 낼 수 있는 위치를 잡게된다.

                                                                        - 출처 : 남도현 발성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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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래하는 음악가 보컬트레이너 김성엽입니다.

흉식, 복식, 흉복식 중 어떤것이 가장 올바르고 효율적인지 설명했습니다.


폐에 질환이 없는 보통의 경우에는 폐활량의 문제가 아니라

페활량의 활용도의 차이이다. - 횡격막의 활용도

 

횡격막은 호흡의 주된 근육으로 약 80%의 역할을 하고,

아래로 하강하면서 복부의 내장을 밀어내기때문에 배가 나오게 된다.

 

 

흉식호흡이 안좋은 이유 : 

 - 흉식호흡은 횡격막의 활용도가 흉복식,복식호흡에 비해 떨어진다.

 - 들숨 시 어깨가 올라가면 후두가 같이 올라감. 어깨와 목에 긴장감 유발.

    후두가 올라가게되면 소리낼때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복식호흡 :

 - 들숨시 횡격막을 주 근육으로 사용한다. 폐활량의 활용도가 높음.

 - 목을 열어주고 후두를 아래로 하강시켜서 발성에 이상적인 조건을 만듦.

 - 들숨시 아랫배가 아니라 윗배(상복부)가 나와야 함.

 

흉복식호흡 :

 - 전체적인 호흡근육(횡격막, 흉곽)을 사용한다. 폐활량의 활용도가 높음.

 

그래서, 남도현 교수님은 흉복식호흡을 사용하는것이 가장 이상적인 호흡이라고 말씀하신다. 나도 직접 레슨을 받고 연습을 하며 올바른 호흡이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알게 되었다.

 

호흡 방법

 

1. 자세교정(허리 곧게 펴고 아랫배 당긴다. 거북목과 굽은등 X )

2. 코로 마시고 입으로 뱉는다.

   (코로 마시는 이유는 코가 습도와 온도를 조절  해주고,

    이물질을 걸러주는  효과를 해주기 때문이다.)

3. 들숨시 가슴이 확장되면서 윗배가 나와야 한다.

    (흉곽 확장과 횡격막 사용)

4. 코로 크게 마시면서 하품을 하는 or  참는 상태로 유지

    (입안공간과 목 확장)

5. 코로 크게 마셨을때 공기가 지나가는 소리(슈욱)가 나며

    후두가 내려가는지 체크.

 

 

호흡은 발성교정의 필수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니다.

 - 호흡이 올바로 되지않는다면 발성이 잘 될 수가 없다.

    그러나, 호흡이 올바로 된다고 해서 발성이 잘된다는건 아니다.

 

                                                                                 - 남도현 발성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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