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제 3회 보아스 보이스 세미나에 다녀온 사진들입니다.


각 내용들과 후기는 곧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



1. 이화의대 이비인후과 김한수 교수





2. 이성준 음악감독

(사진이 없습니다)




3. 남상일 국악인





4. 파워보컬 노영주대표





5. 뮤지컬 디바 옥주현




6. 영화 '더 테너'의 주인공. 성악가 배재철



반응형
반응형


레슨이나, 다른 노래하는 사람들을 봤을때

특히 노래를 많이 해보지 않은 일반인들의 경우

입모양이 작은경우가 많습니다.


정확한 발음도 하지않고 

입이 움직이는둥 마는둥 하는 경우가 많아요

(발음이 바뀌어도 입모양이 거의 변하지 않음)


성시경같은 경우 중저음에서 입을 거의 벌리지 않지만

입안의 공간과 발음은 꽤 좋은편입니다.

노래를 부르는 스타일도 관계가 있고요.

그렇지만, 성시경도 후렴의 고음부에 가면 입이 더 커집니다.


여러 발음이 아닌 '아' 하나의 모음으로만 발성을 해도

작게 벌리고 하는경우도 많아요


소리낼때마다 "입모양 크게, 더 크게요, 하품하세요, 최대값쓰세요"

라고 말씀드리지만

그게 잘 안되는거 같습니다.



사람들이 크게 하지않는 이유


1. 불편하고 소리가 이상하다.


입을 크게 벌려보지 않은 사람들이 가장 크게 벌리게되면

크게벌리면서 다른데 영향이 가게되어(목,턱 등) 

처음엔 소리가 눌리고 힘도 많이들어가고 많이 불편할겁니다.

그러나, 계속 연습을 하면 점점 편하게되어 불필요한 힘들이 빠지고

자연스러워 집니다.



2. 보기가 흉하다.


안쓰던 근육들을 써서 입을 크게 벌리게되면

입술, 볼의 근육들이 덜덜 떨릴 수 도 있습니다.

억지로 입을 크게벌리기때문에 처음에는 좋은 모양이 나오지 않아

보기에 안 좋을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말했듯이 계속 해가면 점점 근육들도 적응하고

입모양도 좋고 편하게 바뀝니다.




중요한것은 '습관'입니다. 우리가 입을 크게 벌리지않고 소리내고 말하는것이 

이미 습관이 되어있어서 항상 쓰던 '그 정도'만을 사용하고있습니다.

그러나, 운동을해서 근육을 키우고,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듯이

정확한 발음과 좋은 소리를 위하여 입을 크게벌리는것을 생활화한다면

더 좋은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왜 입을 크게벌려야 하느냐,

입의 크기도 크기지만 더 중요한건 입안의 공간과 턱을 내리는것입니다.

그래서 눈을 크게뜨라, 하품을 참는모습을 하라, 입을 최대로 벌리라,턱을 당기라,

고 하는 것입니다. 


1. 좋은 공명강을 만들어준다.


성대에서부터 입까지의 공간은 공명강(관) 이라고 불립니다.

트럼펫이나 트럼본같은 관악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공명에대하여)

공명강을 더 넓게 사용하여 울림이 좋도록 만들어줍니다. 

트럼펫의 중간중간이 찌그러져 좁아져있다면 좋은 소리가 나지 않을것입니다.


2. 턱을 내림으로써 후두움직임에 좋은 효과를 준다.


턱 아래부터 시작하여 목의 앞쪽에는 

후두의 위치에 영향을 주는 근육들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사진출처 - blog.naver.com/hurking

턱이 나오거나 들려있으면 이런 근육들이 긴장되어

후두를 고정하는데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

턱을 떨구어서 근육들이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3. 정확한 발음이 되게 한다.


입이 제대로 열리지않고, 입안 공간이 확보되지않으면

좋은 발음이 되지않습니다.

이건 뭐 길게 설명안해도 다 아실거라 믿습니다. 


4. 고음이 될 수록 공명강이 좁아지는것을 방지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음으로 갈 수록 목과 입공간이 좁아집니다.

테너색소폰, 알토색소폰, 소프라노색소폰의 크기에 따라 음역대가 다르듯이

공명강의 변화가 음을 높게 만들 수 있습니다.

성대에서 고음의 피치를 만들지 못하여

높은 음을 내기위해 공명강을 좁혀서 내기 때문이죠(피치브레이크)


고음에서 더 크게 벌려주라는것은 

고음에서 좁아지는것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좋은 입모양이라고 생각되는 예를 첨부합니다.

제가 David Phelps를 처음 알게된 영상 Oh holy night 입니다.

처음 보고 입모양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사실 위영상보다 펠프스의 더 좋은 입모양이라고 생각되는 영상은 

http://cafe.naver.com/thesingingmusician/31


어제올린 레아살롱가의 입모양도 좋습니다.

http://cafe.naver.com/thesingingmusician/288


남도현교수님이 추천하신 입모양 레오누찌

http://cafe.naver.com/thesingingmusician/218


마지막으로 턱붙인 사진 

il divo의 you raise me up 의 마지막 클라이막스입니다.

원래는 저 왼쪽의 고음파트 분의 입모양이 좋아서 찾아보던중

오른쪽의 바리톤이라고 생각되는 분이 마지막의 고음을 내는데

입이 쫙 벌어지는것을 보고 이거다! 싶어서 ㅋㅋ

레오누찌랑 비슷하죠?






질문,상담 환영합니다.

노래하는음악가

http://cafe.naver.com/thesingingmusician


반응형
반응형


후두를 내리면 이상한 소리가 난다?!


하품하듯 후두내리는것을 잘 안해본 사람들은 

처음에 공명강이 길고 넓어져 깊은소리가 나는것이 어색하여 적응이 잘 안되고, 

스스로 불편하고 때때로 외부힘이 들어가 소리가 눌리기도하고 

성대가 두껍게 접촉하여 어눌하고 무거운 소리가 날 수 있는데 


자꾸 하품하듯 목을 열고 입을 크게 벌려 정확한 모음을 내려고 하고

그 상태 그대로 성대접촉을 얇게 내는것을 반복연습 하다보면 점점 외부힘이 빠지고

습관이 되어 더 좋고 자연스러운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질문, 상담 환영합니다.

노래하는음악가 

http://cafe.naver.com/thesingingmusician

반응형
반응형

피치브레이크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예시를 첨부해 2편을 준비했습니다.

고음으로 웃음을 주시는 장동민씨의 영상 하나 보고시작할게요~

1. 피치 브레이크의 간단한 설명

고음으로 올라갈수록

목이 조여지고, 후두가 올라가거나 목소리가 갈라지며

더 이상 고음을 낼 수 없게 되는 현상

 

2. 피치 브레이크의 종류

* 목이 막혀 고음이 더 이상 올라가지 않는 현상

* 일정 음 이상에서 음 이탈 현상(일명 삑사리)

   

     우선, 예시로 가져온 영상.. 당사자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올리겠습니다.. (_ _)

     1)목이 막혀 음이 더 이상 올라가지 않는 경우의 예시 '복통령' 입니다.

      

    2)고음을 내지못하고 성대가 순간 풀려버리는 음이탈(삑사리)

    





3. 피치 브레이크의 원인


먼저 남도현교수님의 피치브레이크에 대한 강의영상을 보시죠

 

남성이 고음이 '라' 음(440Hz)를 내려면 성대가 1초에 440번 진동해야합니다.

그 음을 내기 위해 성대는 440번 진동 할 수 있는 조건이 되어야 하는데

성대를 그 음에 맞는 조건으로 맞추어 주는것을 "성구전환" 이라고 합니다.

전 강좌에서 설명한 흉성,중성,두성의 성대 진동패턴으로 변화 되어야 하죠

 

성구전환이 되지 않아 그 음을 내는데 필요한 조건이 되지 않으면

성대만으로 그 음을 낼 수 없게 되어 인체는 다른 보상작용을 통하여 그 음을 내려고 합니다.

그 다른 보상작용을 하는것을 피치 브레이크 현상이라고 부릅니다.

 

몇가지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고음을 내기위해 호흡압과 호흡량을 증가시켜 큰 소리로만 낼 수있는 현상 (제일 위의 장동민영상)

고음을 내기위해 목을 조이는 현상 (복통령, 고음주역 테스트영상)

성구의 급격한 변화로 소리의 톤이 급격하게 변하는 현상

성대가 더이상 버티질 못해 순간 풀려버리는 현상(삑사리) 이 있습니다. (위의 헌금송)

 

  대표적인 브레이크 현상인 목 조임 대표 영상 '고음주역 테스트' 영상입니다. 귀엽네요 ㅎㅎ

  



4. 피치 브레이크의 현상들

후두가 올라가고, 후두부의 협착이 있다

혀와 턱이 나온다

목주위의 근육들이 눈에띄게 보인다

고음이 잘 나지 않는다

고음발성 후 저음이 잘 나지 않는다

가성이 잘 나지 않는다

호흡이 흉식호흡으로 바뀜

고음부에서 비음이 남

그 현상이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짐

성대를 무리하게 사용하여 음성질환의 원인이 된다



5. 피치 브레이크가 성대에 끼치는 영향

 

성구전환을 하지않아 각 음에 맞는 조건대로 성대의 진동패턴이 변화되지 않을경우

고음부에서 호흡압과 호흡량의 증가로 보상하게 되면 

성대의 열이 발생하고 이를 식히려 조직액이 성대의 라인케씨공간(Reinke's space)으로

들어오게되면 성대는 붓게 됩니다.

쉽게 말하면 일시적으로 뚱뚱해지게 되어 더 굵은줄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 조직액이 다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 또 성대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회복속도가 점점 느려지게 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더 고음이 어려워 지게 됩니다.

노래하는사람에게 일시적으로 붓는것는 누구나 있는 일이지만,

붓는것이 심해지면 성대 부종이 되는것입니다.

 

피치브레이크를 변칙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성대 뒤를 벌리는 발성을 할 경우

성대결절을 유발하는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하며

중저음이 잘 나지 않고 발음이 불분명해지는 중성모음화된 소리를 내게 됩니다.

뒷부분이 벌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호흡이 많이 새어 항상 호흡이 부족하게 됩니다.

 

6. 피치 브레이크의 해결

피치 브레이크를 해결하는 방법은 각 음에 맞는 성구로 발성을 하는것

올바른 성구전환을 하는것입니다.

 

 

질문,상담 환영합니다!


노래하는음악가. The Singing Musician

http://cafe.naver.com/thesingingmusician



반응형
반응형

 

 

남도현 교수님이 직접 설명해주시는 성대보호를 위한 방법들 

 

올바른 자세, 스트레칭, 후두마사지, 호흡 을 정확하게 설명해주시고 계십니다.

 

 

'노래하는 음악가(The Singing Musician)' 카페에 오시면  

 음악과 보컬이론 등 더 많은 정보가있습니다!

 

http://cafe.naver.com/thesingingmusician

반응형
반응형




호흡은  

흡기, 휴지기, 호기  로 나누어지는데, 그 비율은

[  1    :    1     1 ]  이다. 

그러나, 노래를 할때는 짧은 흡기를 하여 긴 시간 호기를 하여야하므로

발성법에서는 호흡훈련을 통해 발성기능의 극대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잘 훈련된 성악가의 경우 자신의 폐활량의 70%정도를 활용하고 있으며,

가수들이 55%, 일반인은 50% 정도라고 한다.

 

횡격막은 흡기의 주된 근육이며,

횡격막이 아래로 하강하고,

흉곽이 확장되면서 음압이 작용하여 폐로 공기가 유입된다.

 

횡격막이 흡기의 80%정도를 담당하고, 흉곽이 20%정도를 담당하므로

흉복식호흡이 가장 효율적인 호흡법이라고 할 수 있다.

 

횡격막이 평상 흡기의 80%정도를 담당하고 있으므로,

횡격막의 근력이 좋을수록 짧은 시간에 많은 공기를 유입시킬 수 있다.

횡격막의 근력은 훈련을 통해 좋아질 수 있으며, 이것이 호흡훈련을

해야하는 이유이다.

훈련을 도와주는 기구로 '울트라 브리드'가 널리 알려져 있다.

 

올바른 흉복식호흡을 했을때 많은 공기를 유입시키기 위하여

후두도 같이 하강하면서 안정된 소리를 낼 수 있는 위치를 잡게된다.

                                                                        - 출처 : 남도현 발성법


노래하는 음악가 네이버카페

http://cafe.naver.com/thesingingmusician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노래하는 음악가 보컬트레이너 김성엽입니다.

흉식, 복식, 흉복식 중 어떤것이 가장 올바르고 효율적인지 설명했습니다.


폐에 질환이 없는 보통의 경우에는 폐활량의 문제가 아니라

페활량의 활용도의 차이이다. - 횡격막의 활용도

 

횡격막은 호흡의 주된 근육으로 약 80%의 역할을 하고,

아래로 하강하면서 복부의 내장을 밀어내기때문에 배가 나오게 된다.

 

 

흉식호흡이 안좋은 이유 : 

 - 흉식호흡은 횡격막의 활용도가 흉복식,복식호흡에 비해 떨어진다.

 - 들숨 시 어깨가 올라가면 후두가 같이 올라감. 어깨와 목에 긴장감 유발.

    후두가 올라가게되면 소리낼때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복식호흡 :

 - 들숨시 횡격막을 주 근육으로 사용한다. 폐활량의 활용도가 높음.

 - 목을 열어주고 후두를 아래로 하강시켜서 발성에 이상적인 조건을 만듦.

 - 들숨시 아랫배가 아니라 윗배(상복부)가 나와야 함.

 

흉복식호흡 :

 - 전체적인 호흡근육(횡격막, 흉곽)을 사용한다. 폐활량의 활용도가 높음.

 

그래서, 남도현 교수님은 흉복식호흡을 사용하는것이 가장 이상적인 호흡이라고 말씀하신다. 나도 직접 레슨을 받고 연습을 하며 올바른 호흡이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알게 되었다.

 

호흡 방법

 

1. 자세교정(허리 곧게 펴고 아랫배 당긴다. 거북목과 굽은등 X )

2. 코로 마시고 입으로 뱉는다.

   (코로 마시는 이유는 코가 습도와 온도를 조절  해주고,

    이물질을 걸러주는  효과를 해주기 때문이다.)

3. 들숨시 가슴이 확장되면서 윗배가 나와야 한다.

    (흉곽 확장과 횡격막 사용)

4. 코로 크게 마시면서 하품을 하는 or  참는 상태로 유지

    (입안공간과 목 확장)

5. 코로 크게 마셨을때 공기가 지나가는 소리(슈욱)가 나며

    후두가 내려가는지 체크.

 

 

호흡은 발성교정의 필수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니다.

 - 호흡이 올바로 되지않는다면 발성이 잘 될 수가 없다.

    그러나, 호흡이 올바로 된다고 해서 발성이 잘된다는건 아니다.

 

                                                                                 - 남도현 발성법.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