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음악뿐 아니라 모든 일을 하다보면 창의적인 생각을 하고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들을 만나게 된다.

그때 해 볼 수 있는 방법은 좋은 레퍼런스를 본인들에 맞게 바꾸어 만들어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요즘은 정말 좋은것이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찾아 볼 수 있다.

그 것을 보고 '어? 미국에서 이렇게 했었네? 우리나라에 맞춰서 한번 해볼까?' 하며 적용 해 볼 수 있을것이다.


내가 겪은 2가지의 그런 경우가 있는데 



코카콜라병으로 컵타를 응용해서 연주한 영상이 있다. 

2015년 영상이다.

난이도가 굉장히 높다. 병을 던지고 옆자리 사람에게만 전해주는게 아니라 서로 엇갈리게 주고 마시기도 하고..

그 흔들었던 콜라로 마시진 않는다ㅋㅋㅋ 흔들었던 콜라로 마셨으면 큰일나겠지? 



이 컨셉을 여자 아이돌 그룹이 자기들에 맞게 받아들여 영상을 만들었다.

새로 데뷔할 P.O.P 피오피 라는 여자 아이돌 그룹인데

색감도, 도구도, 곡도 자기에게 딱 맞는 것들로 바꾸었다.

노래도 잘 하고 서로 호흡도 잘 맞는다.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두번째는 우리팀이 한 경우인데



처음 이 영상이 등장했을때 모든 사람이 신선하다 생각했을것이다.

그래서 엄청난 반응을 얻었다. 펜타토닉스를 지금위치에 올리는데 한 몫 한 영상이 아닐까 싶다.

11세기 부터 음악의 역사를 총 망라했다.

누구나 들어도 알 법한 각 시대의 유명곡들을 엮었다.



이 영상을 보고 우리 팀 리더는 이걸 한국버전으로 해보자고 생각을 했고 그에 맞게 만들어냈다.

영상이나 음악의 퀄리티는 절대 못 따라가지만 유튜브에서, 다른 게시판들에서 언급되는 영광(?)을 얻었다.




반응형
반응형
김광석이 부른 '서른즈음에'의 작곡자로 알려진 강승원은 "이소라의 프로포즈", "이하나의 페퍼민트", "윤도현의 러브레터",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음악프로그램의 음악감독으로서 실력 있는 가수들을 대중에게 소개해 왔다. 그리고 이제 '실력 있는 가수'들이 강승원을 대중에게 소개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어릴 적부터 40여 년간 차곡차곡 쌓아온 50여 곡의 미 발표곡을 정리해 담게 될 강승원의 첫 번째 앨범이 대중과 만날 수 있게 된 것은 음악계에 골고루 포진해 있는 동료들의 도움이 컸다. 1990년 즈음 준비하고 있던 1집 앨범의 발매를 강승원이 '쪽팔리다'는 이유로 그만둔 이후, 함께 일하며 오랜 우정을 쌓아온 동료들이 십시일반 제작비를 모으기도 하고, 여러 제작자들의 앨범 발매 권유와 시도가 있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좋은 기회가 생겼고,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할 자신이 생겼고, 좋은 동료들의 참여와 도움으로 드디어 1집 앨범이 결실을 맺게 됐다.


전인권, 이적, 성시경, 박정현, 존박, 자이언티, 린, 윤도현 등 대단한 뮤지션들이 참여했습니다.
한번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반응형
반응형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이
90만명 동시접속으로 인해
4만5천석도 순식간에 매진되었죠
그래서 이번에 한회 공연을 더 추가로 잡았다고 합니다.
4월16일에 동일하게 공연한다고 하니
예매 실패하신 분들의 성공을 바랍니다!!
예매 날은 21일(현대카드).22일 입니다

반응형
반응형

세계적인 팝 스타
브루노 마스의 새 앨범!!
11월18일에 공개됐습니다.

선공개 곡 처럼 통통튀고 신나는 곡들이 많네요

지금까지의 색과는 조금 다른 느낌을 받았는데 좀 더 자세히 들어보고
다시 리뷰를 하도록 해야겠어요.

무슨곡을 연습해볼까?!
반응형
반응형


반응형
반응형

요즘 저는 학사를 받기위해

사이버대학교에서 수업을 듣고있습니다.


외국의 유명한 밴드와 가수들, 그들의 음악은 너무 멋있고 좋다고 생각해왔습니다.

현재뿐 아니라 70-80년대의 가수들의 음악도 너무 멋있다고 생각해왔습니다.

뭐.. 따로 손에 꼽지 않아도 워낙 유명했던 뮤지션들이 많았었지요


그에비해, 우리나라의 밴드와 가수들, 그들의 음악은 등한시 해왔는데

한국 대중음악사에 대한 수업을 들으면서 내가 잘못생각하고 있었다는걸 깨닫고있습니다.

우리나라의 70-80년대에도 좋은 가수, 좋은 밴드, 좋은 음악들이 많다는걸 알고

그 당시 가수와 연주자들의 실력이 지금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만한 수준이였다는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한번에 가수와 연주자들을 다 올리게되면 길어지니 

먼저 연주자들의 실력을 짚어보겠습니다. (2편은 가수들에 대해서 다뤄볼게요)


저는 Funk, Blues, Soul 같은 흑인음악 계열의 음악을 좋아합니다.

Funk의 통통튀는 맛이 정말 좋지요

근데 70-80년대에 우리나라의 뮤지션들의 연주가 이미 제가 좋아할 만한 느낌을 다 살리고 연주도 잘 하고있었다는걸 알고는 

충격을 받았지요


리듬기타를 잘 느낄 수 있는 곡을 한번 가져왔습니다.

80년대 후반 발매한 나미- 인디안 인형처럼


76년 '사랑과 평화'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서울나그네' 란 밴드의 '해뜰날' 입니다. 연주곡입니다. (송대관의 해뜰날)


악기의 톤 들이 현재같진 않지만 이미 연주실력은 수준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수업내의 자유게시판에 

연주자들의 실력이 이미 대단하네요! 라고 적었는데 수업을 진행하는 교수님(델리스파이스 윤준호)이 답변을 이렇게 달아주셨습니다.


"맞습니다.. 우리가 연주력이 옛날에 비해 엄청 발전했을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하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은것 같아요 ㅎㅎ 특히 악기의 톤은 그 시절이 오히려 매력적으로 들립니다... 그리고 우리가 수업에서 다루는 시절에는 대부분 모든 악기를 한방에 녹음했다고 합니다... 원테이크라고 하나요? 틀리면... 다시 가야죠 ㅠㅠ 산울림 앨범 가만 들어보면 틀린거 그냥 넘어가기도 하던데요 ㅋㅋㅋ" 


요즘에도 많이 연주되고 있는 사랑과 평화 - 한동안 뜸했었지. (78년)



위의 Funk한 음악들보다 한발 먼저 Rock이 먼저 시작되었다 할 수 있고

그때부터 대단한 뮤지션들이 나오기 시작했었지요. 

기타의 신 이라 불리는 신중현. 아시아 최초로 펜더사로부터 커스텀 모델을 헌정 받은 기타리스트



다른 음악들도 훨씬 많지만 이정도의 예만 보여드려도 수긍을 하실 것 같아서 이렇게만 가져왔습니다.

어떤가요. 70-80년대의 뮤지션들의 실력이 대단했다는 주장이 좀 와닿으셨나요?


다음 편은 그시대의 가수들에 대해서 올리겠습니다!



질문,상담 환영합니다!

노래하는 음악가

http://cafe.naver.com/thesingingmusician




반응형
반응형

 

예전부터 아이유를 참 좋아했는데..

요즘 음악적인 깊이가 더해져서 더욱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하나 싶었지만

갑자기 논란거리가 일고 있네요..

 

본인도 여러 의혹들이 일어나서 힘들것 같습니다.

 

여러 의혹들을 모아봤습니다.

 

아이유 작곡이 아니고 예전일이지만 최근 다른 의혹들과 더불어 다시 화두가 되고있는 분홍신에 대한 의혹.

유명 작곡가들이 많이 나서서 표절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레옹'에 대한 의혹.  Labelle - Open Up Your Heart

\

 

 

무단 샘플링 의혹

 

 

수백년의 음악 역사에서 이미 나올건 다 나와서

더이상 새로운 것이 나올 수 없다는 말이 있긴 합니다.

 

진실은 위 곡을 만들었던 작곡,편곡자들만이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정말 표절이 아니고 혼자 썼더라도 비슷할 수 있으니까요!

반응형
반응형

피아니스트 조성진. 쇼팽 콩쿨 우승! 그의 이야기들



그의 에너지 넘치는 연주영상을 보고 '와 역시 우승할만 하다' 란 생각을 했습니다.



<환경을 탓하지 않은 피아니스트, 조성진> 

프랑스 파리에서 
이웃들의 피아노 소음 항의로
세 번을 이사 다니며 연습.

연습용으로 새로운 피아노를 사기가 아까워,
브랜드 있는 그랜드 피아노가 아닌 50년 넘은 업라이트 피아노를 빌려 연습함.

업라이트 피아노가 연주 조절이 쉽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업라이트에서 가능하게 하면 뭐든지 가능하다는 생각으로 연습. 
실제로 업라이트에서 연습하다가
스타인웨이 앞에 앉으면 천국같았다고 함.

상류층 집안에서 귀공자처럼 자랐을 거라는 이야기들이 나오지만,
회사원 아버지와 전업 주부 어머니 아래에서 자람.

  -출처: 페이스북 '클래식에미치다'페이지



김용배 전 예술의전당 사장은 “조성진 세대 음악가들은 유튜브에서만 100가지 연주를 찾아 들을 수 있다. 어린 연주자라도 스스로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술이 발달한 덕”이라고 말했다.

[출처: 중앙일보] 음악 유산도 부모의 올인도 없다 …‘클래식 신인류’ 조성진


저도 요즘 유투브로 인해 좋은 컨텐츠를 접하고 연습하기 수월해져서 좋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신 분들이 많네요!!

집중과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