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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에 대하여

정의

을 앞으로 뺀 자세를 거북목이라고 한다. 

머리가 숙여지지 않은 상태에서 고개가 앞으로 빠진 자세이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없을수록 잘 생기지만 컴퓨터를 많이 하는 요즘에는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호발한다. 

이런 자세는 통증을 비롯한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고 이러한 문제들을 모두 거북목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자세로 발생하는 장애는 생각보다 크고 교정이 어렵다.


원인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없을수록 거북목이 잘 생긴다. 그러나 컴퓨터를 많이 하는 요즘에는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호발한다.


증상

고개가 1센티미터 앞으로 빠질 때마다 목뼈에는 2~3킬로그램의 하중이 더 걸린다. 거북목이 있는 사람들은 최고 15킬로그램까지 에 하중이 있을 수 있다. 그 결과, 당연히 뒷목과 어깨가 결리고 아플 수 있다. 
근육이 과하게 긴장하는 상태가 장기화되면 근막통증 증후군이 생겨 올바른 자세를 취하고 있을 때에도 통증은 지속된다. 그리고 뒤통수 아래 신경이 머리뼈와 목뼈 사이에 눌려서 두통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통증은 수면을 방해해서 금방 피로해지는 등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진단

증상과 겉으로 봤을 때 을 빼고 있는 자세이면 진단한다. 

하지만 의학적 용어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명이 없다.


치료

기본적 치료는 어깨를 펴고 고개를 꼿꼿이 하는 것이다. 

아울러 20~30분에 한 번씩 을 스트레칭해 주면 큰 도움이 된다.


경과/합병증

거북목 자세를 오래 하면 목 뼈의 정상적인 역학이 무너져서 의 관절염이 가속된다. 


는 단순히 통증만 있는 것이 아니라 호흡에도 지장을 준다. 


목뿔뼈에 붙은 근육들은 갈비뼈를 올려서 호흡하는 것을 도와주는데 


거북목 자세는 이 근육들이 수축하는 것을 방해하여 


폐활량을 최고 30%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거북목 자체 때문은 아니지만 여러 문제들이 발생해서 거북목이 있는 사람들이 골절의 위험이 정상인에 비해 1.7배가 높고 노인들을 대상으로 장기간 추적 관찰을 했을 때 사망률이 1.4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방방법

가슴을 천장으로 향하게 한다. 이러면 어깨는 자연히 펴지고 아래쪽 목뼈의 배열이 바로 잡힌다. 

컴퓨터 화면을 눈높이에 맞추도록 하는데 화면이 낮으면 등과 을 수그리게 되기 때문이다. 

작은 화면을 사용하면 고개가 앞으로 빠지게 되므로 모니터 화면을 큰 것을 사용하고 글자의 크기는 크게 한다. 

마우스와 키보드를 몸에 가까이 붙여서 사용한다. 

팔꿈치를 기대려고 책상에 을 올리고 키보드와 마우스를 멀리 두는데 이러면 어깨와 목이 앞으로 빠지게 된다. 

운전할 때 후방 거울을 조금 높게 맞추도록 한다. 후방 거울을 보려고 할 때마다 고개를 높이게 돼서 도움이 된다.

생활 가이드

올바른 자세를 취하도록 하는데 단순히 고개를 들어서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거북목 자세는 앞으로 처진 어깨와 둥글게 만 등이 함께 나타날 때가 많다. 이럴 때 고개를 들면 오히려 아래쪽 목뼈가 서로 부딪혀서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에 관절염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어깨를 펴고 고개를 꼿꼿이 하는 올바른 자세를 제대로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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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네이버 건강 에서 가져온 자료입니다.


폐활량을 30%까지 감소 시킬수 있다는 점


그리고, 거북목이 되면 후두가 위로 올라가있는 상태가 되기때문에

       (목과 턱이 앞으로 나와있으면 목에 있는 근육들이 긴장)

        http://cafe.naver.com/thesingingmusician/290 의 그림 참조


목소리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도(공명강)에 영향을 주게됩니다.


성대는 후두 안에 위치해 있기때문에 후두의 위치에 따라 

우리의 성도(공명강)의 길이가 달라지게 됩니다. 


쉽게 느껴보는 방법이 있어요

목을 앞으로 쭉빼고(조선시대 내시자세) 소리내는것과

바른자세로 턱을 당기고 소리내보면 두 소리가 다를겁니다.


바른자세로 턱을 당겨도 후두를 높게해놓고 소리낸다면 비슷할수도?


후두위치와 성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



거북목에 도움되는 지압법



거북목 증상,예방법,스트레칭



문의, 상담 환영합니다.

노래하는 음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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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브레이크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예시를 첨부해 2편을 준비했습니다.

고음으로 웃음을 주시는 장동민씨의 영상 하나 보고시작할게요~

1. 피치 브레이크의 간단한 설명

고음으로 올라갈수록

목이 조여지고, 후두가 올라가거나 목소리가 갈라지며

더 이상 고음을 낼 수 없게 되는 현상

 

2. 피치 브레이크의 종류

* 목이 막혀 고음이 더 이상 올라가지 않는 현상

* 일정 음 이상에서 음 이탈 현상(일명 삑사리)

   

     우선, 예시로 가져온 영상.. 당사자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올리겠습니다.. (_ _)

     1)목이 막혀 음이 더 이상 올라가지 않는 경우의 예시 '복통령' 입니다.

      

    2)고음을 내지못하고 성대가 순간 풀려버리는 음이탈(삑사리)

    





3. 피치 브레이크의 원인


먼저 남도현교수님의 피치브레이크에 대한 강의영상을 보시죠

 

남성이 고음이 '라' 음(440Hz)를 내려면 성대가 1초에 440번 진동해야합니다.

그 음을 내기 위해 성대는 440번 진동 할 수 있는 조건이 되어야 하는데

성대를 그 음에 맞는 조건으로 맞추어 주는것을 "성구전환" 이라고 합니다.

전 강좌에서 설명한 흉성,중성,두성의 성대 진동패턴으로 변화 되어야 하죠

 

성구전환이 되지 않아 그 음을 내는데 필요한 조건이 되지 않으면

성대만으로 그 음을 낼 수 없게 되어 인체는 다른 보상작용을 통하여 그 음을 내려고 합니다.

그 다른 보상작용을 하는것을 피치 브레이크 현상이라고 부릅니다.

 

몇가지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고음을 내기위해 호흡압과 호흡량을 증가시켜 큰 소리로만 낼 수있는 현상 (제일 위의 장동민영상)

고음을 내기위해 목을 조이는 현상 (복통령, 고음주역 테스트영상)

성구의 급격한 변화로 소리의 톤이 급격하게 변하는 현상

성대가 더이상 버티질 못해 순간 풀려버리는 현상(삑사리) 이 있습니다. (위의 헌금송)

 

  대표적인 브레이크 현상인 목 조임 대표 영상 '고음주역 테스트' 영상입니다. 귀엽네요 ㅎㅎ

  



4. 피치 브레이크의 현상들

후두가 올라가고, 후두부의 협착이 있다

혀와 턱이 나온다

목주위의 근육들이 눈에띄게 보인다

고음이 잘 나지 않는다

고음발성 후 저음이 잘 나지 않는다

가성이 잘 나지 않는다

호흡이 흉식호흡으로 바뀜

고음부에서 비음이 남

그 현상이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짐

성대를 무리하게 사용하여 음성질환의 원인이 된다



5. 피치 브레이크가 성대에 끼치는 영향

 

성구전환을 하지않아 각 음에 맞는 조건대로 성대의 진동패턴이 변화되지 않을경우

고음부에서 호흡압과 호흡량의 증가로 보상하게 되면 

성대의 열이 발생하고 이를 식히려 조직액이 성대의 라인케씨공간(Reinke's space)으로

들어오게되면 성대는 붓게 됩니다.

쉽게 말하면 일시적으로 뚱뚱해지게 되어 더 굵은줄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 조직액이 다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 또 성대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회복속도가 점점 느려지게 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더 고음이 어려워 지게 됩니다.

노래하는사람에게 일시적으로 붓는것는 누구나 있는 일이지만,

붓는것이 심해지면 성대 부종이 되는것입니다.

 

피치브레이크를 변칙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성대 뒤를 벌리는 발성을 할 경우

성대결절을 유발하는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하며

중저음이 잘 나지 않고 발음이 불분명해지는 중성모음화된 소리를 내게 됩니다.

뒷부분이 벌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호흡이 많이 새어 항상 호흡이 부족하게 됩니다.

 

6. 피치 브레이크의 해결

피치 브레이크를 해결하는 방법은 각 음에 맞는 성구로 발성을 하는것

올바른 성구전환을 하는것입니다.

 

 

질문,상담 환영합니다!


노래하는음악가. The Singing Musician

http://cafe.naver.com/thesingingmusic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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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래하는음악가, 보컬트레이너 김성엽입니다.


오늘은 많은 노래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싶어하는 허스키보이스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성대 사진과 영상들이 첨부되어있으니 조금 징그럽게 느끼실 분들도 있으니 미리 말씀드립니다.


저는 예전 아무것도 모르고 노래방만 다닐때, 굵고 거친 목소리를 부러워해서 따라해보려고 한 적이 있습니다.

따라하다가 힘들고 목아파서 '나는 안되는구나..' 하면서 포기했었지요


발성과 음성에 대해 공부하다 보니 그 허스키한 목소리가 좋은것만은 아닌것을 깨닫고 

저도 그렇고 다른 사람에게도 조심하라고 전하고 다닙니다.


원래 사람의 성대는 부드럽고 매끈한 점막으로 되어있습니다.

그 성대가 잘 접촉하면 잡음이 섞이지 않은 깨끗한 소리가 납니다.

그러나 그 성대표면에 문제가 있을경우 성대가 잘 붙지 못해 거친 잡음이 같이 섞여 나게 됩니다.

성대의 어디는 접촉하고 어디는 벌어져있어서 그 사이로 바람이 새고 표면이 거치니까 당연히 거친 소리를 만들어 내게 됩니다.



먼저 정상범주에 속하는 제 성대를 올려드립니다.



성대결절이 있는 성대 사진입니다.

 출처:http://voicehealth101.com/topics/vocal-nodules


양쪽 성대 중간에 흰색의 돌기같은게 튀어나와 있는게 보이시죠?

그걸 성대 결절이라고 합니다.

저렇게 중간에 튀어나와있는것이 성대의 진동과 접촉을 방해해서 거친 목소리를 만들어냅니다.


글로 적는것 보다 보고 듣는것이 낫다고 생각해서 

자세한 내용은 뉴스내용에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뉴스에서는 결절은 수술로 치료해야한다 하지만, 

심각한 경우가 아니라면 올바른 발성훈련을 하면 없어집니다.


상담, 문의 환영합니다.

노래하는음악가 

http://cafe.naver.com/thesingingmusic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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